다저스와 WS, '타선 폭발 + 야마모토 호투'까지 1승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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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10-2로 꺾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가 남은 3경기 중 1승을 거두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됩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1회 오타니 쇼헤이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9회까지 12안타 9볼넷을 기록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다저스는 이미 경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9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주자를 확보했습니다.

1회 오타니의 홈런에 이어 3회 2사 1, 2루에서 토미 에드먼의 타점 2루타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의 내야 안타.

2번 우익수 무키 베츠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4회 1사 1, 2루에서 투런 2루타를 치고, 6회 1, 2루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회 타자들이 한 바퀴 돌면서 4안타 2볼넷으로 3점을 몰아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8점 이상을 기록하며 1960년 양키스(월드시리즈)와 1993년 토론토(월드시리즈, 위 4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1과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최고 구속 96.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커터 스플리터 등 다양한 투구 무기를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40개의 스윙 중 16개의 스윙이 공을 치지 못했습니다.

총 10개의 투구가 허용되었으며, 이 중 4개의 투구는 타구 속도가 95마일 이상으로 강했고, 각도에서 안타는 단 1개에 불과했습니다.

불펜도 강했습니다. 에반 필립스와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4아웃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6회 무사 위기에서 벗어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메츠는 1회 마크 비엔토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다저스의 화력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총 안타 수는 10개로 상대에게 뒤처지지는 않았지만 생산성이 문제였습니다. 득점권에서는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 1사 만루에서 브랜든 님모의 땅볼 타구가 1루에서 세이프티로 아웃을 뒤집으며 만회했지만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6회 무사 만루 기회가 있었지만 후속타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카지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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